[공감신문] 신선미 기자=K컬쳐교육협회(대표 이상준)가 주최하고 금천구청과 대명여울빛거리상인회가 주관한 ‘2025 대명여울빛거리 노래자랑’이 지난 20일 금천구 대명여울빛거리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K컬쳐교육협회가 주도하는 문화복지 확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쌀 기부 전달과 함께,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자랑을 통해 세대와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열린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의 사회는 협회 대표인 이상준 대표가 직접 맡아 현장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영기가 재능기부로 무대에 올라 ‘동네오빠’ 등 히트곡을 선보이며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이상준 대표는 “K-콘텐츠 기반의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금천구청 또한 “지역 상권과 주민이 함께 웃는 따뜻한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협업 의지를 전했다.

K컬쳐교육협회 산하 봉사단 KIND의 김라체리 단장은 대명여울빛거리시장 상인들을 위한 홍보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일일 리포터가 되어 현장에서 상인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라체리 단장은 모델, 성우, 배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로,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시선이 닿지 않는 곳에서도 진심 어린 봉사와 참여를 이어가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기부된 쌀은 농업법인회사 ㈜미소담의 ‘100세누리쌀’로 청담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주민 노래자랑 수상자에게는 43인치 TV와 각종 가전제품이 상품으로 주어지고, 협회 회원사들의 제품이 경품으로 제공됐다.

출처 : 공감신문(https://www.go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