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대표 K컬쳐 산업 중심의 사단법인을 표방하는 사단법인 K컬쳐교육중앙회(의장 이상준)가 2025년 7월 16일 수요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인가를 받아 공식 출범했다. 이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제1호 사단법인 인가 사례로, 정부의 K컬쳐 산업화 및 수출 전략과 궤를 같이하는 상징적인 시작으로 평가된다.

K컬쳐교육중앙회는 K-POP, K-FOOD, K-BEAUTY, K-ART, K-AI 등 K컬쳐 전반을 산업적 관점에서 접근하며, 인재 양성, 콘텐츠 및 제품 수출, 창업 생태계 조성, AI 기술 융합 등 교육과 산업의 접점을 실현하는 융복합 사단법인이다.

K컬쳐교육중앙회 이상준 의장은 “K컬쳐가 이제 단순한 콘텐츠 소비를 넘어 산업·외교·청년 일자리 창출의 핵심 자산이 된 만큼, 이를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세계시장에 연결하는 구조가 필요하다”며 “본 중앙회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K컬쳐 수출 플랫폼의 허브이자 정책 실행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컬쳐교육중앙회는 향후 △K컬쳐 및 K브랜드 국내외 판로지원 △글로벌 K컬쳐 교육 프로그램 운영 △AI 기반 콘텐츠 기획 교육 △수출 박람회 개최 △지역 기반 K-컬쳐 창업 지원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명 정부가 강조하는 “청년 중심의 산업전환과 문화강국 전략”에 발맞춰, 이번 중앙회의 출범은 정부·민간·지역이 함께하는 K-컬처 산업 진흥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컬쳐교육중앙회는 지난 5월 28일 청년들을 위한 국회 정책제안식을 통해 활동의 시작을 알렸으며, 이후 대규모 토론회 및 온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본격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