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한복판 청계광장에서 열린 ‘싸왓디 서울 타이 페스티벌’은 주한태국대사관이 주최한 태국 문화 교류의 장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태국의 매력을 하루 동안 집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올해 행사는 제10회를 맞아 ‘Discover Thailand’라는 테마 아래, 태국 음식과 공예, 관광·라이프스타일 전시부터 무에타이 시연, 전통 마사지(누앗 타이) 체험, 그리고 T-POP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9월 7일 메인 스테이지와 부스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었으며, 가족·연인·친구가 함께 태국의 맛과 멋을 즐기고, 양국 문화가 교차하는 현장의 열기를 생생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현장에는 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와 퍼포머들이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더했고, 방문객들은 청계광장의 개방감 속에서 음악과 퍼포먼스, 시식과 체험을 한 자리에서 즐겼습니다.
이 페스티벌은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태국의 ‘소프트 파워’를 알리고 창의적 문화·콘텐츠 산업을 세계무대와 연결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어, 한국과 태국 간 문화·관광 교류의 폭을 넓히는 가교 역할을 했습니다. 서울 도심에서 만나는 태국—그 다채로운 색채와 리듬을 오감으로 누릴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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