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K컬쳐교육중앙회(의장 이상준)는 오는 9월 22일 개최되는 ‘부산국제영화제VTN’의 공식 주최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VTN은 베트남 다낭 아시아 영화제와의 협력 행사로, 한국과 베트남의 정계·재계·문화계 VIP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영화를 매개로 양국 간 문화 교류를 심화하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의 VIP 전용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 K컬쳐교육중앙회 이상준 의장이 직접 총감독을 맡아, 더욱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 운영이 기대된다. 이상준 의장은 서울시 최연소 축제 총감독 출신으로, 지난 7월 비영리 사단법인 K컬쳐교육중앙회를 출범하며 국내외 K컬쳐 확산에 힘써오고 있다.

또한, 부산국제영화제VTN 운영위원장에는 영화배우 겸 인플루언서 아이돌네이션(idolnation, 본명 김혜수)이 임명됐다. 아이돌네이션은 최근 베트남 영화 ‘Face Off 8 (Lật Mặt 8)’에 출연해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지난달 열린 제3회 다낭 아시아 영화제에 배우 박성웅과 함께 초청받아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정부 관계자, 베트남 영화발전기구, 소니픽쳐스, 모션픽쳐스, BHD, MBK 등 양국의 주요 문화·산업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행사 프로그램은 개막 축사와 한·베 문화 교류를 위한 협약식, 노래·비트박스 등 축하 공연으로 구성되며, K-FOOD, K-BEAUTY를 비롯한 다양한 K컬쳐 콘텐츠가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우리나라 전통의 깊은 맛을 담은 음식과 청정 원료·특허 기술을 활용한 화장품 등이 현장에서 선보여져, 참석자들에게 한국 문화의 매력을 한층 가까이 전달할 계획이다.

출처 : 시사매거진(https://www.sisamagazine.co.kr)